군위군은 근로기준법 '주52시간 근무적용'에 따라 농어촌버스 노선을 1월 10일자로 개편한데 이어 변경된 노선에 대한 군민의 불편사항을 수렴하여 일부 노선에 후속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앞서 주 52시간 근로기준법 적용 유예기간 도래와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 강화로 농어촌버스 전체 운행시간이 감소되어 불가피하게 노선을 통합 및 조정하는 방식으로 개편해 1월 10일 시행한바 있다.
군위군은 지난 14일 십리골 양계장(대표 홍인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란 1000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인식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계란 나눔을 통해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십리골 양계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정성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소보면 여성자율방대는 지난 15일 소보여성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 대장 정영심씨와 신임 대장 장예영씨는 지역 단체장과 대원들이 보는 앞에서 조촐한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가 계속 발생하는 관계로 30여 명의 관계자와 함께 의미 있는 행사를 했다.신임 장예영 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이지만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맡은 임기 동안 지역을 위하고 대원 간 단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교육복지지원금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구유출이 가속화되고 노령화가 급진전되는 상황에서 이 제도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은 농촌진흥청과 경북대학교의 특허 농업미생물(14종) 사용에 대한 계약을 통해 지금까지 3500여 농가에 650톤의 미생물을 공급해 농축산물 품질향상 및 수량 증대에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미생물을 사용한 마늘, 양파농가의 대부분은 상품성이 20%이상 높아져 올해도 미생물을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요즘 마늘, 양파 1차 추비 시 미생물을 같이 살포하고자 하는 농가가 늘어 미생물 배양기가 쉴새 없이 돌아가고 있다.
통합 신공항 유치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정기예금을 중도 해지해 이자 손실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김영만(69·사진) 군위군수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아 군수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구지법 제1형사항소부(부장판사 남근욱)는 17일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김영만 군위군수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군위군이 지난 12일 농촌체험 기차여행 '농뚜레일' 운영을 시작했다. 농뚜레일 관광객들은 군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돌아갔다. 농뚜레일은 코레일·농촌진흥청·군위군의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에서만 제공 가능한 특화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이다.
군위군 의흥면 청년회는 지난 15일 임인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의흥면 원산교 둔치 닥터 헬기장에서 소원지 달집 태우기행사를 개최했다.박진관 청년회장은 "이번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모든 군민의 소망 성취와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특히,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구편입이 조속히 이루어져서 보름달처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체감온도 영하 15도의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흥면 주민들이 참석했다. 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달집 앞에서 지내고, 새해 소원을 적은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활활 태워 한 해의 소원성취를 기원했다.사공열 의흥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주어서 매우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로 주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우리 의흥면민의 화합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군위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1분께 군위군 부계면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철근콘크리트조 주택 95.79㎡가 전소되고 비닐하우스 1동이 반소됐으며, 가재도구 및 농기구, 벼육모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5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군위군은 16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13주기를 맞아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 의회 의장 및 의원, 최광득 신부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경의 생가를 찾아 고인을 기억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 참배를 하였다.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헌화와 묵념을 하며 추기경 선종 13주기를 기렸다.김수환 추기경은 1922년 8남매 중 막내로 대구 외가에서 태어나, 1927년 5세가 되던 해 군위보통학교에 입학해 1934년 졸업하고 현재 대구가톨릭대 전신인 성 유스티노신 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어린 시절을 군위에서 보냈다.한편, 군위군은 지난 2018년에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철학인 사랑과 나눔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김수환 추기경의 생가가 남아 있는 군위읍 용대리 일원에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을 조성했다.
군위군 이장연합회(회장 박칠병)는 15일 '군위군 대구편입 법안 국회 심의'가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과 요청사항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내용은 대구·경북 510만 시도민이 간절히 염원하는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군위군 대구편입 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며, 국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군위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3분께 군위군 군위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임야 0.1㏊와 소나무 87본 및 잡목 등이 소실됐다.
군위군 소보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10일 소보면 소재지에 있는 관공서, 게이트볼장, 도로변 및 식당 등에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수만 명의 오미크론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거둬 부쳤다.장점택 소보면 의용소방대장은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은 정기적으로 코로나 방역 활동을 실시해 관내에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배재은 소보면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소보면에는 아직까지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력 덕분인 것 같다고 하면서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제이에이치(J·H 대표이사 박종상)는 마스크 8257매와 필터 3300봉을 군위군에 기부했다.기탁된 물품은 군위군 내 경로당 211개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상 대표이사는 "최근 오미크론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에 취약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소중한 마스크를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민속LPC 권혁수 대표가 군위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800만원과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해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기탁된 교육발전기금은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며, 이웃돕기 성금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혁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젊은 인재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뜻을 모았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민속LPC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9일 국회를 찾아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안(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 심사를 촉구했다.김 군수는 지난 9일 예정이었던 경북 국회의원들의 회동이 긴급 취소되자 8일에 이어 이날에도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희국(군위·의성·청송·영덕) 의원에게 "대구편입 법률안이 행안위 소위원회에 상정돼 심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이 법률안은 지난 7일 행안위 소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소관 위원회 소속인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의 반대로 상정이 무산된 바 있다. 김영만 군수는 "대구편입은 550만 시·도민들의 염원이며 대구경북 상생발전과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의 출발점인 만큼 이번 2월 임시회 때 반드시 법률안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단법인 군위군 교육발전 위원회는 지난 8일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사업 결산 및 2022년도 운영 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작년도 사업으로 장학지원 및 학교운영 지원사업 등에 5억4천여만 원을 지원했고, 군위인재양성원 운영에도 6억원을 지원해 수도권 및 지방 우수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합격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2년도 부터는 지역 내 모든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사회초년생 정착지원금’을 지급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로 의결했다.한편, 김영만 이사장은 “군위군 교육발전 위원회는 군위군의 미래교육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의문 서명은 물론 개입 입장문에 당당히 이름까지 내건 정치인의 약속 파기에 군위군민들의 분노가 일파만파 거세지고 있다.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대표 박한배)는 8일 대구시민추진단(대표:최백영, 진영환)과 함께 안동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반대한 김형동 의원 규탄 차량시위를 진행했다.트럭 40여대와 방송차량 등 50여대가 참여한 이번 시위에는 김형동 의원 사무실 인근 시가지 10km를 돌며 김형동 의원에 대한 사퇴 요구와 대구편입 약속이행을 요구했다. 추진위는"사적 이익에 따라 550만 시도민의 약속과 기대를 저버린 김형동 의원은 반드시 사퇴해야 된다"며 "앞으로 일어날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김형동 국회의원"이라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한배 위원장은 "편입을 통해 대구경북이 상생하고 신공항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발로 찬 김형동 의원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9일 있을 경북 국회의원들의 회동에서 대승적 결단이 없다면 통합신공항은 물 건너갈 것
권영진 대구시장과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7일 국회를 방문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을 만나 2월 국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7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국회를 찾아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안의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 심사를 촉구했다. 법률안은 이날 행안위 소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국회 행안위 소속 김형동 국회의원의 반대로 상정이 무산됐다.